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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에로스포 / Lana Et Rospo / Ranaerospo (Frog & Toad)


Jigu Rec. Lana Et Rospo (with Choi Ahn-Soon) -2CD- (2006)***°


This double album (-sounding a bit like another South-Korean duo, Toi et Moi-) is another classic collection of sensitive and warm acoustic guitar songs with duo of warm male and a contrasting cool female voice. I assume several songs are covers of Western songs, but how many I cannot tell because the all have the same sensibility. Recognised was track 10, “Summerwine”, originally by Lee Hazlewood (wih Nancy Sinatra), in a really perfect version. Also included is a Korean version of “The Wonder Of You” (Elvis Presley). An occasional track has some additional arrangements by lush violins (11).


They use the perfect formula of mostly singing separately first, or occasionally humming or whistling, then singing together with perfect harmony voices. I can’t tell much about most of the songs unfortunately. Each last track each CD is an instrumental arrangement of some of their songs (combo, accordion, violin, oboe,..). Some later tracks on the second CD are arranged with that band as well, and make the sound a bit more popular and repeatable for bigger mainstream audiences. These arrangements aren't always necessarily an improvement but keep the nice vibe up in an easy and comfortable setting.


Both Japan and Korea new a folk guitar song period, but personally I am most amazed by the consistent quality of some of the pioneering Korean scene examples. Recommended compilation if you like this warm acoustic sound and rather romantic feel.


Check also the solo career of Choi Ahn-Soon.


CD1.

* 1. 사랑해주오 / Love me 2:32

* 2. 얀 구름 : White Cloud 2:57

* 3. 라에게 사랑한다고 전해주오 / Tell Laura I love her 2:43

* 4. 소리 / Rain 3:33

* 5. 사랑해 / I love you 3:11

* 6. 그 얼굴 / That Face 2:37

7. 잊을 사람 / A person who will never forget 2:23

* 8. 청실홍실 / Cheong Sil 2:24

* 9. 언제나 내 곁에 / Always by me 2:14

* 10. 썸머 와인 / Summer wine 2:26

* 11. 그리운 목소리 / A nostalgic voice 3:16

12. 고운 정 / Fine 2:45

* 13. 랑의 경이 (The Wonder Of You) 2:43

14 랑해 / I love you [MR / instr.] 3:02

CD2

1. 소리 / Sound 2:27

2. 기타 소리 / Other Sounds 2:49

3. 소식 / News 2:20

* 4. 무지개 연인 / Rainbow Lovers 2:43

5. 보고싶어요 / I miss you 2:45

6.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리 / I will no longer love again 2:13

* 7. 그리움 / Longing 2:01

8 두 개의 작은 별 / Two little stars 2:43

9. 알 수 없는 그대 / the unknown you 2:42

10. 호반의 벤치 / Bench on the lakeside 1:58

11그대여 / Sweetheart 2:36

12. 상처 입은 사랑 / Wounded Love 2:48

13. 은하수 별 / Star of the Milky Way 2:22

14. 꽃반지 끼고 / Along with the flowers [MR/ instr.] 3:04

라나에로스포 - 사랑해/상처입은 사랑 LP reissue

[ 180g / 라이너 노트 / 500개 한정반 ]라나에로스포 노래 | (주)엠알씨 | 2018년 08월 22일

CD 라나에로스포 - 사랑해/상처없는 사랑 (LP Mini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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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에로스포

혼성 포크 듀오 라나 에 로스포(Lana Et Rospo)는 리더 한민을 중심으로 무려 12차례나 여성 멤버가 교체되었다. 뚜아 에 무와(Toi Et Moi)가 가져온 혼성 듀오 바람을 타고 등장한 이들은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주요 히트곡은 <사랑해>, <그대여> 등이다.


<사랑해>는 지금까지도 송별회 등에서 자주 불리워지는 불멸의 히트곡이다. 작자 미상의 이 곡은 1972년에 있었던 사상 첫 남북 적십자 회담에서 남북 대표가 손을 맞잡고 불러 화제가 되었는데, 이 곡을 부른 주인공이 바로 라나 에 로스포였다. 이 사건으로 라나 에 로스포는 청와대에 초청되는 '영광'을 얻기도 한다.


라나 에 로스포는 이탈리아어로 '개구리와 두꺼비'라는 의미이다. 그만큼 남녀 멤버의 긴밀한 호흡을 강조한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팀 이름과는 달리 여성 멤버는 부침을 거듭했는데, 1970년 첫 음반 파트너인 김은희 이후 거쳐간 여성 멤버만 해도 12명. 첫 파트너인 김은희는 여 하사관 출신으로 <사랑해>를 함께 불렀으며 6개월간 팀에 머물렀다.


두 번째 파트너 장여정과 세 번째 최안순 역시 각각 2개월과 6개월을 라나 에 로스포로 활동하는 데에 그쳤다. 그나마 오래 버틴 멤버는 다섯 번째 멤버인 미모의 성우 출신인 오정선인데, 함께 3집「사랑해주오」,「그리운 목소리」등 두 장의 레코딩을 남겼다. 그러나 오정선 역시도 1년 6개월만에 사적인 문제로 팀을 탈퇴했다.


록그룹 전성기이던 1973년 즈음에는 라나 에 로스포가 5인조 포크 록 밴드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재미있는 것은 8대 멤버 이애순. 영화배우 출신이던 그녀는 활동 중 다방 주인과 눈이 맞아 잠적하는 바람에 팀에서 탈퇴했다. 9대 멤버인 유경숙은 키가 남자보다 작아야 한다는 점괘에 따라 선발되었다는 후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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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 and partial translation :


<I Love You> is an immortal hit song that is still frequently is played at farewell parties. The song was unveiled during the first inter-Korean Red Cross talks in 1972, with South and North Korean representatives joining hands. Lana E Rospo also gained 'glory' for the Blue House.


Lana e Rospo means "frog and toad" in Italian. It would be the meaning that emphasized the close breathing voices of its male and female members. Contrary to the team name, there were 12 different female members since the first album with partner Kim Eun-hee in 1970. The first partner, Kim Eun-hee, sang <I Love You>. She stayed on the team for six months.


The second partner Jang Yeo-jung and the thirdly Choi An-soon also spent only two months and six months in Lana et Rospo, respectively. The long-awaited member, Oh Jeong-sun, is a fifth member of Mimo's voice actor. But Oh Jung-sun also left the team for a personal matter in a year and six months.


By 1973, during the heyday of the rock group, Lana E. Rospo became a five-member folk rock band. Interesting thing is Lee Ae-soon,as an eight member. A former actress, she dropped out of the team because she was in love with the coffee shop owner. There was also a rumor that Yoo Kyung-sook, a ninth member, was selected based on the fact that she should be shorter than the man.


Hanmin, who was transformed into a trot singer in the early 80's, released his new Lana E Rospo record with his 12th member Kim Hee-jin in 2001. The 12th Lana E Rospo has been active since 2002.


Later, Lana E Rospo's frequent female member change was not due to a scandal between men and women, but because of work-related commitments.


음반소개

‘은희’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국민가요'사랑해'가 수록된 ‘라나에로스포’ 1집. 원저작자와 오리지널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었던 '사랑해'는 1972년 8월 평양에서 개최한 첫 남북적십자회담때 남북대표가 손을 잡고 합창한 최초의 노래로도 화제를 모았다. 총 12곡 중 창작곡은 3곡이고 나머지 9곡은 모두 주옥같은 팝송 번안곡이다. 타이틀곡 '상처 입은 사랑'은 당대의 히트 보증수표로 급부상했던 신중현의 창작곡이다. * 180그램 컬러반(OPAQUE BLUE) * 중침압 카드리지에 적합한 WIDE GROOVE(U.S. Lacquer cutting, China OEM) * 최규성의 라이너노트 포함, 500장 한정판매. * MRC SOUND Lab. 리마스터.


Album Introduction: The first album of'Lanaerospo' contains'I Love You', a national song that puts'Eun-hee' on stardom. 'I Love You', which continued controversy over the original author and the original, attracted attention as the first song that the South and North Korean representatives joined hands and sang during the first inter-Korean Red Cross talks held in Pyongyang in August 1972. Out of a total of 12 songs, 3 original songs and 9 songs are all gem-like pop song adaptations. The title song'Scarred Love' is a creative song by Shin Shin-hyun, who quickly emerged as a hit guarantee check of the time.


* 180 grams color half (OPAQUE BLUE)

* WIDE GROOVE (U.S. Lacquer cutting, China OEM) suitable for medium needle pressure cartridge

* Including Choi Gyu-sung's liner note, limited edition of 500.

* MRC SOUND Lab. Remastered.


Other reissues:


Oasis 라나에로스포 -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Oasis (ORC-1081)

1989 & 1991 CD+tape compilation



라나에로스포 - 사랑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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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ICAL NOTES:

*라나에로스포의 데뷔 과정 라나에로스포의 리더 한민(본명 박윤기)은 활동 당시 여복이 터진 가수로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1970년 듀엣 결성 때부터 2005년까지 확인된 여성 파트너가 1대 은희를 시작으로 최안순, 오정선 등 무려 13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한민은 1968년 서울 종로 YMCA 옆 세기음악학원에서 기타 강사와 더불어 무명 통기타 가수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커플즈라는 이름으로 여성 파트너를 찾았다. 1970년 5월 같은 음악학원에서 강사로 일했던 작곡가 김학송의 소개로, 미8군을 거쳐 명동 YWCA 청개구리 홀에서 미니 리사이틀을 열었던 여군 출신 김은희와 만났다. 김은희는 1970년대의 인기 포크 가수로 널리 알려진 ‘은희’의 본명이다. 한민은 첫 파트너 김은희와 6개월간 연습 삼아 명동 YWCA 청개구리 홀에서 공연하면서 데뷔 음반 작업을 병행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듀엣라나에로스포 / 개구리와 두꺼비 - 라나에로스포 (가요앨범 리뷰, 한국대중가요연구소)

여성 파트너를 13번이나 바꾼 특별한 혼성 듀엣

듀엣라나에로스포 / 개구리와 두꺼비 앨범 뒷면 1971년 성음에서 발매한 혼성 듀엣 라나에로스포(개구리와 두꺼비)의 데뷔 앨범이다. 1968년 최초의 혼성 듀엣 서수남과 현혜정 이래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팀은 1970년 두 번째로 탄생한 뚜아에무아, 그리고 1971년 결성한 라나에로스포 정도였다. 이태리어 팀명인 라나에로스포는 우리말로 ‘개구리와 두꺼비’라는 뜻이다. 앨범에 수록한 총 12곡 중 창작곡은 3곡이고, 나머지 9곡은 모두 감미로운 팝송 번안곡이다. 타이틀곡 <상처 입은 사랑>은 신중현의 창작곡이고, <사랑해>는 변혁 작사 작곡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그대는 떠나고>는 유진상의 창작곡이다.

오랫동안 지속된 <사랑해>의 창작자 논란

이 음반의 최대 히트곡은 <사랑해>였다. 사실 이 곡은 1969년쯤부터 작사가와 작곡자가 미상인 채 대학가에서 불리던 임자 없는 노래였다. 라나에로스포가 음반을 취입하면서 처음 대중에게 알려져 화제가 된 이 노래의 작곡자는 당시 서강대생 변혁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헌데 노래가 히트하면서 “중앙대생 오경운이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애인을 두고 군에 입대한 후 그리움을 담은 노래”라는 애절한 사연이 알려져 당대 대중의 심금을 울리며 더욱 애창되었다. 이 노래는 창작자에 대한 의문이 오랫동안 계속되었는데 “칸초네 곡으로 밝혀졌다”는 소문도 있었다. 이에 대해 생전의 한민은 “작사 작곡 모두 당시 중앙대생 오경운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첫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남북 대표가 부른 <사랑해>

1972년 8월 평양에서 개최한 역사적인 첫 남북적십자회담 때 우리 측 이범석 수석 대표와 북측 김태희 대표단장이 손을 맞잡고 <사랑해>를 부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남북 대표가 손을 잡고 합창한 최초의 노래가 <아리랑>이나 <우리의 소원 통일>이 아닌 <사랑해>라는 사실은 놀라운 일화가 아닐 수 없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박정희 대통령은 <사랑해>를 부른 라나에로스포 멤버들을 청와대로 불러 치하해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오리지널 가수 논쟁이 벌어진 <사랑해>

이 음반을 발매했을 때 여성 멤버 김은희는 한민과 음색과 성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팀을 탈퇴해 이미 솔로 가수로 독립한 상태였다. 하지만 <사랑해>가 크게 히트하면서 이 음반은 포크 음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3만 장이 팔려나가는 큰 히트를 기록했다. 은희에 이어 영입한 2대 여성 멤버는 숙명여대 작곡과 출신 장여정(본명 안혜숙)이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세 번째 파트너는 예그린 합창단 출신인 최안순이다. 최안순을 영입한 라나에로스포가 공연과 방송 활동을 시작하자 <사랑해>의 오리지널 가수 논쟁이 벌어졌다. 방송에서는 최안순이 노래했지만, 음반에 수록한 노래를 부른 가수는 은희라는 사실이 알려졌던 것이다.

‘라나에로스포를 거치면 인기 가수로 뜬다’는 소문 퍼져

라나에로스포는 포크 가수로서는 파격적인 50만 원의 계약금을 받고 지구레코드로 스카우트되었다. 1971년 9월 부랴부랴 2집을 발표해 <소리> 등 여러 곡을 히트시켰다. 그러나 최안순도 한민과 음악적인 의견이 맞지 않는다며 6개월 만에 솔로로 독립해 나가버렸다. 4대 여성 멤버는 서울합창단에서 소프라노를 맡았던 이경란으로, 입단사만 남기고 나갔다. 5대 여성 멤버는 동아방송 성우 출신인 미모의 오정선이다. 그녀는 1년 6개월간 2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그대여>를 히트시켰다. 하지만 오정선도 “혼성 듀엣은 결혼할 사이면 좋을 것 같다”는 묘한 말을 남기고 독립해 솔로 가수로 성공했다. 이때부터 “라나에로스포를 거치면 인기 가수로 뜬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국민가요가 된 <사랑해>

라나에로스포는 한국 대중가요사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혼성 듀엣이다. < 사랑해>, <소리>, <그대여>, <뚜아> 등 감미로운 히트곡을 많이 남겼지만, 그보다는 은희를 시작으로 13번이나 여성 파트너가 교체된 유례없는 혼성 듀엣이기 때문이다. 13번째 마지막 여성 파트너는 리더 한민의 친딸 박윤정이 맡아 화제가 되었다. 은희, 김희진 등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사랑해>는 지금도 동창회나 각종 석별의 모임에서 단합을 도모하는 노래로 애창되며 국민가요로 자리를 잡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듀엣라나에로스포 / 개구리와 두꺼비 - 라나에로스포 (가요앨범 리뷰, 한국대중가요연구소)

[출처] 라나에로스포(Lana Et Rospo:두꺼비와 개구리), 노래모음|작성자 대훈장 청룡 김상희

Lanaerospo's debut album.


Ranaerospo's leader, Hanmin (real name Park Yoon-ki), was a singer with a broken reputation at the time of his activity. This is because the number of female partners confirmed from the formation of the duet in 1970 to 2005 is 13, including Choi An-sun and Oh Jung-sun.


In 1968, Hanmin began his musical career as an acoustic guitarist after being a guitar instructor at the Century Music Academy next to YMCA in Jongno, Seoul. At first, he found a female partner becoming a "Couple". In May 1970, with the introduction of composer Kim Hak-song, who worked as a lecturer at the same music academy, he met Kim Eun-hee, a former female soldier who opened a mini recital at the YWCA Blue Frog Hall in Myeong-dong after passing through the Eighth Army. Kim Eun-hee is the name of Eunhee, widely known as a popular folk singer of the 1970s. Hanmin made his debut album while performing at the YWCA Blue Frog Hall in Myeong-dong for six months with his first partner, Kim Eun-hee.


Encyclopedia Duetlanaerospo / Frog and Toad-Lanaerospo

(Kpop Album Review, Korea pop music research institute)


Special mixed duet with 13 female partners

Duet Ranaerosupo - the "frog and toad" album.


This is the debut album of mixed duet Lanaerospo (frog and toad) released in 1971. Since 1968, the first mixed duet Seo Su-nam and Hyun Hye-jeong had been successful with teams, including Tua Emua (Toi et Moi), established in 1970, and Lana Rospo formed in 1971.


The Italian team name Lana Aerospo means "frog and toad" in Korean. Of the 12 songs in the album, there are three original songs, and the remaining nine are sweet pop songs. The title song <Wounded Love> is Shin Ji-hyun's original song, <I Love You> is written as a lyricist, and <You Leave> is Eugene Sang's original song.


Creator's Controversy


The album's biggest hit was I Love You. In fact, it was a free song that had been sung in college since 1969, with the lyrics and composers unknown. The song's composer, first known to the public as Lanaerospo took over the album, was known as the work of Sogang University.


However, as the song hit, the heartfelt story of "A song of longing after the middle school student Oh Kyung-woon died of leukemia and enlisted in the military" was known and was deeply loved. The song has been questioned for a long time by the creators, and there were rumors that it turned out to be "Kanchone." In response, Hanmin said, "All of the lyrics were written by Oh Kyung-woon at the time."


<I Love You> Singed by South and North Representatives at First Inter-Korean Red Cross Talks

During the first historic inter-Korean Red Cross talks held in Pyongyang in August 1972, Lee Bum Seok and North Korean delegation Kim Tae-hee joined hands to sing the Love Sea.


It is a wonderful anecdote that the first song that the South and North Korean representatives joined hands together was "I Love You" rather than "Arirang" or "Unification of Our Wish". President Park Chung-hee, who heard this news, called Lannaerospo members who sang <I Love You> to the Blue House and became a topic of Jangan.


The original singer debated <I love you>


When the album was released, female member Kim Eun-hee left the team because of his disagreement with Hanmin and the fact she was already a solo singer. However, as I Love You was a big hit, the record was a huge hit, with an exceptional 30,000 copies sold as a folk record.


The second female member recruited after Eunhee was Sookmyung Women's University and Jang Yeo-jung (real name Ahn Hye-sook), but it did not last long. The third partner is Choi An-soon, who is from Yegreen Choir. When Ranaerospo hired Choi An-soon, and they began performing and broadcasting, the original singer debate of <I Love You> broke up. Choi An-sun sang in the broadcast, but it was known that the singer who sang the song was Eunhee.


'Ranaerospo is a popular singer' spread rumors


Lanaerospo was scouted as an earth record for a folk singer with a down payment of 500,000 won. In September 1971, they released his second album, Buryaburya, which hit several songs including "Sound". However, Choi Ahn-soon also became independent as a solo artist after six months of disagreeing with Hanmin.


The 4th female member is Lee Kyung-ran, who played the soprano in the Seoul Choir. The 5th female member is Oh Jeong-sun, a mimo from Dong-a's voice actor. She released two albums for a year and six months, hitting <Rental>. However, Oh Jung-sun also succeeded as a solo singer, leaving behind the strange words that “a mixed duet should be good for marriage.” From this time on, rumors began to rise to "Ranaerospo as a popular singer."


<I love you> became a national song


Lannaerospo is a mixed duet with special meaning in Korean pop songs. He left a lot of sweet hits such as <I Love You>, <Sound>, <Your Rental>, and <Toa>, but rather, it is an unprecedented mixed duet that replaced her partner 13 times, starting with Eunhee.


The 13th last female partner became the topic by leader Yunmin Park's daughter. Love Sea, which was remake by many singers such as Eun Hee and Kim Hee Jin, is still popular as a song that promotes unity at reunions and various meetings. [Encyclopedia] Encyclopedia Duetlanaerospo / Frog and Toad-Lanaerospo (Kpop Album Review, Korea pop music research institute)


[Source] Lana Et Rospo (Toad and Frog), Song Collection |

http://m.blog.daum.net/sfeelbug/8610689?tp_nil_a=2

추억의 7080 애창곡 : 라나에로스포, 한민 & 은희, 최안순, 김희진, 박윤정 - 사랑해, 꽃반지끼고, 연가, 산까치

2014.05.10

추억의 7080 애창곡 : 라나에로스포, 한민 & 은희, 최안순, 김희진, 박윤정 - 사랑해, 꽃반지끼고, 연가, 산까치

라나에로스포(Lana Et Rospo)는 '두꺼비와 개구리'라의 의미의 불어로 1970년 한민(본명 박윤기)이 은희(본명 김은희)와 1기를 구성하여 대중의 인기를 얻게 되었고, 1972년에는 한민이 장여정과 1975년에는 한민이 최안순과 3기를 1994년에는 한민이 김희진과 12기를 구성하여 활동하였다. 한민은 뇌졸증으로 투병하다 2006년 8월 6일 뇌출혈로 별세했다.

사랑해는 작사 작곡자가 미상인채로 대학가에서 1969년경부터 불려지던 노래로 '라나에로스포'가 음반을 취입하면서 유명하게 되었는데, 곡을 만든이가 서강대 학생이던 변혁으로 알려졌으나 후에 한민에 의해 중앙대 학생이던 오경운의 작품이라고 밝혀졌다. 이 노래에 얽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1972년 8월 평양에서 개최된 역사우리나라 최초의 남북적십자회담 당시 우리측 이범석 수석대표와 북측 김태희 대표단장이 손을 맞잡고 부른 노래가 '사랑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박정희 전대통령이 '라나에로스포'를 청와대로 불러 치하했다고 한다.

1기인 은희는 본명이 김은희이며 1951년 제주에서 출생하였고 여고 1학년때 나이를 속이고 여군에 입대하다 휴가 나와서 귀대하지 않고 가수생활을 한 독특한 캐릭터이며 뉴욕주립대를 수학한 경력도 있다. 1971년 "사랑해"로 데뷔하자마자 그 해 MBC 10대가수상과 여자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가수로 올랐다. 은희는 사랑해로 히트하면서 '라나에로스포'를 탈퇴하였고, 1975년 결혼을 위해 미국으로 가기 전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3기 최안순은 김홍철과 친구들(김홍철, 최성욱, 최성찬)로 요들송을 부르던 최성욱과 만나 결혼 한 후 목회자로 변신하여 서울서초구의 예인교회 최성욱 목사와 최안수 사모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을 불러 히트하기도 하였다. 12기 김희진은 1975년 제주출생으로 단국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한민의 13기 마지막 파트너는 한민의 친딸 박윤정으로 단국대학교 기악과에서 거문고를 전공하였으며 대학시절 중앙국악관현악단에서 활동한 경력도 있으며 현재는 강동구립 예술관현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기(한민, 은희), 2기(한민,장여정), 3기(한민,최안순), 4기(한민,이경란), 5기(한민,오정선), 6기(한민,강인원,권오진), 7기(한민,조성자), 8기(한민,이애순), 9기(한민,유경숙), 10기(한민,안혜숙), 11기(한민,윤수정), 12기(한민,김희진), 13기(한민,박윤정)

7080 Favorite Songs of Memories: Lana Erospo, Hanmin & Eunhee, Ansoon Choi, Heejin Kim, Yunjung Park-I Love You, Flower Ring, Yeonga


Lana Et Rospo is a French word meaning 'toad and frog'. In 1970, Hanmin (real name Park Yun-gi) formed his first group with Eunhee (real name Kim Eun-hee) and became popular with Koreans in 1972. In 1975, Jang Yeo-jung and Hanmin organized Choi An-soon and Third, and in 1994, Hanmin composed Kim Hee-jin and 12. Hanmin suffered from stroke He died of cerebral hemorrhage on August 6, 2006.


The composer has been famous since 1969, when Lana espo was introduced with the album.The song's creation of "I love you" was known as a transformation from Sogang University, It turned out to be Oh's work. The interesting episode related to this song is that it is known as the song sung by the chief representative of Lee Bum-seok and Kim Tae-hee, the leader of North Korea during the first Korean-Korean Red Cross talks held in Pyongyang in August 1972. Upon hearing the news, former President Park Chung-hee called 'Lanaerospo' and praised him.


Eun-hee is the first character, Eun-hee Kim, who was born in Jeju in 1951. He deceived in the first year of high school and joined the female army. He was a unique character who lived as a singer without coming out on vacation and studied New York State University. As soon as he made his debut with "I Love You" in 1971, he won the MBC Teen Singer Award and New Female Award. Eun-hee left Lanaerospo, a hit with her love, and was in full bloom until she went to the United States to marry in 1975.


The 3rd singer Choi An-soon met with Kim Hong-chul and Choi Sung-wook who called Yodelsong as friends (Kim Hong-cheol, Choi Sung-uk, Choi Sung-chan), and then became a pastor. Kim Hee-jin, born in 1975, is a graduate of Dankook University's Graduate School of Performing Arts. Hanmin's 13th partner singer was Park Yun-jung, a daughter of Hanmin, who majored in Geo-Ganggo at the Department of Instrumental Music at Dankook University. He also worked at the Central Korean Orchestra, and is currently a member of the Gangdong Provincial Art Orchestra.


All versions: 1st (Hanmin, Eunhee), 2nd (Hanmin, Jang Yeojung), 3rd (Hanmin, Choi Ahn Soon), 4th (Hanmin, Lee Kyung Ran), 5th (Hanmin, Oh Jeongseon), 6th (Hanmin, Kang Inwon, Kwon Ohjin ), 7th (Hanmin, Producer), 8th (Hanmin, Aesun), 9th (Hanmin, Yoo Kyungsook), 10th (Hanmin, Ahn Hyesuk), 11th (Hanmin, Yoonsujeong), 12th (Hanmin, Kim Heejin), 13th (Hanmin, Park Yoon-jung)

라나에로스포(한민,은희)-꽃반지 끼고70년대 초반 포크그룹의 선두주자였던 라나에로스포(개구리와 두꺼비)의 리더한민(본명 박윤기)70년대 포크그룹 '라나에로스포' 리더 한민 사랑해'를 시작으로'서머와인' '그대여' '꽃반지 끼고' 등을 발표,,1972년 8월 평양에서 개최된 역사적인 최초의 남북적십자회담때우리측 이범석 수석대표와 북측 김태희 대표단장이 손을 맞잡고'사랑해'를 부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남북대표가 손을 잡고 합창한 최초의 노래가 '아리랑'이나'우리의 소원'이 아닌'사랑해'라는 사실은 놀라운 일화가 아닐 수 없다.사실 '사랑해'는 1969년쯤부터 작사 작곡자 미상인채로 대학가에불리어지던 임자없는 캠퍼스송이었다.70년말 라나 에 로스포가 음반을 취입하면서처음으로 주인이 서강대생 변혁으로 밝혀졌다.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애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노랫말에곡을 붙였다는 애절한 사연이 알려져 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하지만 30여년이 지난 지금 한민은 '작사작곡 모두 변혁이 아닌당시 중앙대생 오경운으로 밝혀졌음'을 귀뜸해 주었다.리더 한민은 여복이 터진 남자가수로참새들의 입방아와뭇남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1970년 창립때부터 2001년 현재까지 교체된 여성파트너만해도 12명쯤 된다.그는 단국고 1학년때 처음 기타를 배워 6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친 1968년종로 YMCA옆 세기음악학원에서 기타강사와 무명 통기타가수로사회에 첫발을 디뎠다.커플즈'라는 이름을 만들며 여자파트너를 찾던중같은 음악학원 올갠선생인 작곡가 김학송의 소개로 목소리가 독특했던여 하사관 출신 김은희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첫 파트너 김은희와는 연습과 음반작업을 병행하며 6개월간 활동했다.<1집음반 사랑해-성음, DG가27, 71년1월10일>을 발표했을 때이미 김은희는 미8군을 거쳐 YMCA 청개구리에서미니리사이틀을 갖는 등 주목받던 솔로가수.2대는 2개월도 못넘기고 역시 솔로로 독립해버린숙명여대 작곡과 출신인 장여정이었다세번째 파트너는 예그린 합창단출신 최안순으로2집< 소리-지구, JLS120495, 71년9월7일> 취입후 6개월을 넘기지 못했다최안순은 솔로독립후 '산까치야'라는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여가수.4대는 서울합창단에서 소프라노파트를 맡았던 이경란.'두렵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입단사만 남기고 사라져 버렸다.5대는 동아방송 성우였던 부산 남성여고출신 오정선으로최장기간인 1년6개월간 활동했던 미모의 여가수.3집 <사랑해주오> 4집 <그리운 목소리>등 2장의 앨범을 발표했다.이때 남긴 히트곡은 '그대여'. 오정선은 '노래를 하면 할수록 실력이 모자라서..혼성듀오는 결혼할 사이면 좋을 것 같다'는 아리송한 말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6대는 TV드라마 주제가로 유명했던 '꿈나무'의 주인공 유리씨스터즈중동생 강인원. 이들이 결성되었던73년은 록그룹의 전성시대.한민도 그룹 피노키오의 리드기타 권오진 등을 영입하며5인조 YOUNG & 라나 에 로스포를 결성,포씨즌을 주무대로 포크록을 시도하는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강인원은 작곡가 김강섭의 소개로 만난 전주여고출신의 재원이였지만이런저런 갈등만을 안고 헤어졌다.7대는 허니비씨스터즈의 리더였던 조성자8대는 '여고시절'등 6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출신 이애순이었다.음색이 섹시했던 이애순과는 <고독> 이란 타이틀의 앨범을 발표하며남대문 프린스살롱을 주무대로 활동했지만살롱앞 다방주인과 눈이 맞아 잠적한 스캔들로 결별을 했다.9대는 진주간호대 출신으로 목회자 집안의 딸이자 교회성가대원 유경숙처음으로 신장이 162cm인 한민보다 작은 157cm의 파트너를 맞이한 이유는자신보다 작은 여자와 팀을 해야 오래 간다'는 점괘 때문이었다.유경숙과는 <이게 사랑이란다>를 취입했다10대는 한민조차 기억이 가물한 월남전 고엽제 후유증을 주제로 한 소설을 발간한안혜숙.11대는 하사와 병장의 이동근의 소개로 합친 영등포여고 출신 윤수정.1년정도 활동하며 <잘가요 안녕>이라는 카세트 테이프만 발표했다.80년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한민이 82년 음악디렉터공부를 위해일본으로 건너간뒤 작년초에 안양의 라이브업소에서12대 김희진.이들은올해 독집 CD도 발표하며 라나 에 로스포의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한민은 '음악적로는 은희와 최안순이 좋았다'다며남들은 여복이 많다고 부러워했지만 정작 본인은 교체 때 마다늘 고통스러웠음'을 고백한다.

(translation with mistakes)

Lana Erospo (Hanmin, Eunhee) -With a flower ring


Leader of Lanaerospo (frog and toad), the folk group leader in the early 70s. Hanmin (real name Park Yoon-ki) started with the folk group 'Lanaerospo' leader Hanmin with "I love" in the '70s, Announcing 'Summer Wine,' 'Rental', 'Wearing Flower Rings',


At the first historic North-South Red Cross talks held in Pyongyang in August 1972 Lee Bum-seok, the Korean representative, and Kim Tae-hee, the North Korean delegation, joined hands a scene that was called 'I love you'.


The first song that the South and North Korean representatives joined together was "Arirang" The fact that "I love you" was not always our wishes, is an amazing anecdote.


In fact, 'I Love You' has been a composition from 1969. It was a campus song that was called nobody. At the end of 70, Lana E. Rospo recorded the song. Discovered for the first time, the owner turned out to be a Sogang student.


30 years later, Hanmin said, At that time, it turned out to be from a middle school student called Oh Kyung-woon.


Hanmin, the leader, is a male singer. About 12 female partners have been replaced since their founding in 1970 to the present.


He looked for a female partner by making the name 'Couples' The voice was unique with the introduction of composer Kim Hak-song, a teacher of the same music academy. A first meeting with Sergeant Kim Eun-hee took place.


He worked with my first partner, Eun-hee, for six months. When I released <I Love You Album-Voice, DG 27, January 10, 71> Already Kim Eun-hee passed through the Eighth Army as a solo singer who was noted for having a mini recital.


The two were less than two months old and still solo. It was Jang Yeo-jung from Sookmyung Women's University


The third partner is Choi An-sun from Yegreen Choir. Vol. 2 <Sori-Earth, JLS120495, Sept. 7, 71> Not more than 6 months after taking Choi An-soon is a singer who became very popular with the hit song `` Sankachiya '' after solo independence.


The fourth generation is Lee Kyung-ran, who played the soprano part in the Seoul Choir.

'I'm afraid, I'll try hard' but I left the admitted company.


The fifth generation was Oh Jung-sun, from Busan Male High School A beautiful singer who has been active for 1 year and 6 months. They released two albums, including 3rd Album <Love Me> and 4th <Old Voices>.The hit song that I left at this time is 'You rental'. Oh Jung-sun said, 'The more I sing, the less skill I have .. The mixed duo was happy to get married. '


Yuri Sisters, the protagonist of 'Dream Tree', was famous for being a TV drama theme song. During the 73 years of their formation were the heyday of the rock groups. Recruiting Hanmindo Group Pinocchio's lead guitar Kwon Ohjin Formed a five-member YOUNG & Lana at Rospo, He also attempted a musical transformation, attempting folk rock as the four season.


Kang In-won was funded by Jeonju Girls' High School, broke up with only this kind of conflict.


The seventh founder was the leader of Honeybee Sisters.


The eighth generation was Ae-soon Lee, an actress who appeared in six films, including 'High School'. Lee Ae-soon, who had a sexy tone, released an album titled Solitude.

They played Namdaemun Prince Salon, then met with the coffee shop owner in front of the salon and broke up with a scandal.


The Ninth partner was from Jinju Nursing, a daughter of a pastor's family and a member of the church choir. The first time she met a partner who was only 157cm tall. You have to team with a girl smaller than yourself to last long. Yoo Kyung-sook and I infused <This is Love>


A teenager published a novel about the aftermath of the Vietnam leaf defoliant, which even Koreans can't remember. Ahn Hye-sook.


The Eleventh partner is Yoon Soo-jung, a former Yeongdeungpo high school, joined by Sergeant Sergeant Lee Dong-geun.


After about a year of activities, he released only the cassette tape called Goodbye.

Hanmin transformed into a trot singer in 1980 After moving to Japan, at the beginning of last year,


12-year-old Kim Heejin. This year, he released a solo CD and showed off the goodness of Lana E Rospo.


Hanmin said, 'Musically, Eunhee and Choi Ansoon were good.' Others were envious of many girls, but every time I changed felt always as being painf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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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 토요일 밤에 (2020 Newly Remastered) (180g) (500장 한정반) 2020-10-28


Side. A
1. 사랑해_3:17
2. 오솔길_2:41
3. 그대여_2:37
4. 알수없는 그대(뚜아)_2:54
5. 사랑의 기적_2:11
6. 어느 날_2:38
Side. B
1. 토요일 밤에_2:28
2. 작은별_2:57
3. 사랑의 편지_2:58
4. 소리_2:42
5. 사랑의 경이_2:48
6. 소식_2:29

* 12인치 180g 중량반, 콜렉터스용 팁온슬리브 사양 인쇄
* 오리지널 릴마스터 음원 사용 & OriJIn Mastering Lab 2020 Newly Remastered (24Bit/192kHz 디지털 리마스터링)
* Black Color LP, 500장 한정반
* OBI & 라이너 노트 (김경진_대중음악평론가)
* 수입 제작 (CANADA)
* 본 제품의 커버는 견고한 재질의 콜렉터스용 ‘팁온슬리브’ 사양으로 인쇄, 제작되어 개봉 후 디스크의 입, 출입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오아시스레코드 걸작선’ 시리즈!

 

아름다운 명곡, 매혹적인 목소리! 
라나에로스포의 전성기를 마감하는 걸작!!
라나에로스포 [사랑해 / 토요일 밤에] (2020 Newly Remastered)

 
70년 전통의 레이블 명가의 귀환! 

오아시스레코드의 걸작 앨범들이 ‘오아시스 걸작선’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리지널 초반 아트웍(오아시스 레이블의 초반 아트웍 완벽 재현)과 오디오 파일의 고품격 아날로그 사운드(오아시스의 오리지널 릴 마스터 사용)의 LP로 새롭게 부활합니다. 가요 콜렉터들의 수집 목록 1순위의 명반들이 마침내 음악 애호가 곁을 찾아 갑니다.

라나에로스포의 이름을 널리 알린 ‘국민 애창곡’ <사랑해>를 비롯해 은희의 대표곡인 <오솔길>, 여러 가수가 노래했던 <토요일 밤에>, 윤형주의 목소리로 친숙한 <작은 별>, 쓸쓸함 한가득 쏟아지는 듯 꿈결 같은 향기로 가득한 신곡 <사랑의 편지> 등 아름답고 달콤한 노래와 부드럽고 편안한 사운드, 친근하게 마음을 보듬어 주는 선율로 많은 이들을 자연스럽게 매료했던 라나에로스포, 그들의 전성기를 마감하는 걸작!

“따뜻하게 어우러지며 살포시 가슴에 와닿아 감성을 어루만지는 강인원과 한민의 가창, 맑은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정적인 포크와 팝이 주된 사운드 색채를 이룬다.” - 김경진 (대중음악평론가)


<라이너 노트>

아름다운 명곡, 매혹적인 목소리 라나에로스포의 전성기를 마감하는 앨범 - 라나에로스포 『사랑해 / 토요일 밤에 

 
(전략) 이 앨범이 품고 있는 기품 있는 아름다움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매혹이다. 이는 아련한 슬픔을 머금은 듯한 은희나 깨질 듯 가냘픈 최안순의 다소 예스러운 음색과 차별되는, 차분하면서도 보다 깊은 울림을 지닌 강인원의 목소리가 뿜어내는 힘이다. 그녀의 음색은 이전 싱어들처럼 나긋나긋하지는 않지만 묵직한 안정감을 지니고 있어 더욱 성숙한 인상을 남긴다. 그런 탓에 듣는 이의 취향에 따라 어떤 면에서는 이 앨범이 전작들에 비해 투박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럼에도 고요한 신비로움을 간직한 그녀의 목소리는 지극히 매력적이다. 따뜻하게 어우러지며 살포시 가슴에 와닿아 감성을 어루만지는 강인원과 한민의 가창, 그 더할 나위 없는 조화 역시 일품이다. 각 곡들의 편곡이 전과 크게 다른 건 아니다. 맑은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정적인 포크와 팝이 주된 사운드 색채를 이룬다. 무엇보다 새 옷을 입은 라나에로스포의 음악은 아름답고 따사롭고 친근하다. 이미 귀에 익어 있거나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쏙 들어오는 매혹적인 멜로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연주와 보컬은 시대를 뛰어넘어 깊은 감흥을 안겨 준다.

 라나에로스포의 이름을 널리 알린 <사랑해>는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따라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사랑을 받았던, 말 그대로 ‘국민 애창곡’이라 할 수 있는 곡이다. 60년대 후반부터 대학가나 라이브 카페 등지에서 널리 불려 온 이 곡은 라나에로스포의 데뷔작이나 이 앨범에 변혁 작사•작곡으로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병으로 세상을 떠난 연인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이 가사를 쓴 인물은 대학생이던 오경운으로 알려져 있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위로 곱고 나직하게 노래하는 강인원의 ‘어른스러운’ 목소리, 한민의 소박한 보컬과 코러스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은희가 1971년 데뷔작에 수록해 큰 사랑을 받았던 <꽃반지 끼고(오솔길)>의 크레디트에는 은희 작사•편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덕분에 많은 이들이 누가 작곡을 했는지 궁금해했고 재일 교포가 작곡한 노래라는 설도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확실하게 확인된 바는 없다. 김세환, 최안순, 윤희정, 투 코리안스, 정훈희 등 많은 가수들이 <꽃반지 끼고> 혹은 <오솔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강인원과 한민이 노래한 포근하고 정겨운 <오솔길>은 그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아름다운 버전이다.
 
『라나에로스포 스테레오 제3집』에 수록되었던 <그대여>는 단출한 포크인 앞의 두 곡과 다르게 풍성한 연주가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다. 포크 록으로 편곡되었던 원곡의 분위기와 달리 기타와 플루트, 베이스, 오르간과 키보드 등 여러 악기가 이루는 상큼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앞 곡의 색채를 잇는 <알 수 없는 그대(뚜아)> 역시 『스테레오 제3집』에 담겼던 곡이다. 벨기에 가수 아리안(Ariane)의 1967년 곡 를 번안한 이 곡은 플루트 연주와 왈츠 리듬 등 원곡과 유사하게 전개되지만, 현악 사운드가 빠진 대신 신비로운 느낌마저 전하는 키보드 연주가 더 강조되어 있다. 이 앨범에 처음 수록된 <사랑의 기적> 또한 번안곡이다. 포크 록 연주에 화려한 현악 오케스트레이션이 더해졌고 역동적인 탱고 리듬과 강인원의 매혹적인 열창이 인상적이다. 한민이 작사•작곡한 몇 안 되는 창작곡 중 하나인 <어느 날>은 이 앨범에서 첫선을 보인 작품이다. 신시사이저와 기타 스트로크, 플루트 연주에 실리는 구슬픈 멜로디, 피아노 간주와 함께 등장하는 아련한 휘파람 소리가 멋지다.

조성욱이 작사•작곡한 <토요일 밤에>는 1972년 <연가>로 유명한 듀엣 바블껌이 <목요일 밤에>라는 제목으로 처음 녹음한 곡이다. 이듬해에 김세환과 윤형주가 <토요일 밤에>로 발표했고 라나에로스포 이후에도 원플러스원, 투 코리안스, 방주연, 김세화, 나비소녀 등 여러 가수가 노래했다. 흥겨운 어쿠스틱 기타에 실리는 가사와 멜로디, 템포나 코러스 등이 모두 경쾌하지만 강인원의 목소리에는 왠지 모를 처연함이 어려 있는 것만 같다. <작은 별>은 네덜란드의 가수 하인체 시몬스(Heintje Simons)가 1967년 열두 살 어린 나이에 발표한 를 1972년 윤형주가 번안해 불렀던 곡이다. 라나에로스포는 『스테레오 제3집』에서 포크 록으로 편곡한 데 이어 이번에는 어쿠스틱 기타 반주와 함께 좀 더 서정적인 분위기로 노래한다. 쓸쓸함 한가득 쏟아지는 듯 꿈결 같은 향기로 가득한 <사랑의 편지>는 아름다운 어쿠스틱 기타, 강인원과 한민의 섬세한 보컬 하모니와 함께 전개되는 로맨틱한 선율과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앨범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한민이 작곡한 <소리>는 라나에로스포의 두 번째 앨범 『스테레오 히트 선곡』에 처음 수록되었던 곡이다. 새소리 효과음, 어쿠스틱 기타와 키보드, 특히 강인원의 아름다운 스캣 코러스는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사랑의 경이>는 『스테레오 히트 선곡』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스테레오 제2집』과 『스테레오 제3집』에도 수록되었던 작품이다. 원곡은 레이 피터슨(Ray Peterson)이 1959년 발표한 싱글 로, 1970년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노래해 차트 성공을 거둔 곡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곡의 최고 버전은 한없이 아름답기만 한 라나에로스포의 노래다. 『스테레오 제2집』과 『스테레오 제3집』에 담겼던 한민의 작품 <소식>에서 강인원은 다른 곡에 비해 더 높은 톤으로 노래한다. 그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목소리다. 

글 김경진 (대중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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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LUSION:

I can't tell yet which period is all worth looking, but everything I heard so far proved for me Lana Et Rospo is one of the better duo folk singers with harmony vocals to collect. Recommended.

See also 최안순 - Choi A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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